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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 생존 8인의 수싸움 더 치열해진다


이준석 "최정문 이용해 김경란 떨어트리겠다"

[정병근기자] 생존자가 줄어들수록 수싸움은 더 치열해진다.

tvN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이하 '더 지니어스')이 회를 거듭할수록 라이벌구도, 다양한 변수와 반전, 치열한 수싸움 등으로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1일 방송에서는 이준석이 대놓고 김경란을 저격하는 발언을 해 더욱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1일 방송되는 6회전에서는 앞서 탈락한 유정현, 임요환, 이상민, 임윤선, 김유현을 제외하고 홍진호, 김경란, 이준석, 최정문, 장동민, 오현민, 김경훈, 최연승 등 총 8인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다.

특히 이준석은 최근 6회전 녹화 오프닝에서 "최정문을 이용해 김경란을 떨어뜨리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해 더 치열한 대결을 예고했다.

녹화장에서 이준석은 김경란에게 "오늘 전략을 솔직하게 말씀 드리자면 정문이를 이용해 누나를 잡는 것"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김경란이 "기억하겠다"고 답하자 "기억해달라"고 응수해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준석이 이처럼 선언한 이유는 자신과 같은 연맹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은 최정문이 흔들릴까 봐 마음을 잡게 하기 위해서였다고.

앞서 최정문과 몇 번의 신뢰를 쌓으며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왔던 이준석은 "최정문이 김경란과 아직도 함께 갈 수 있다고 믿는 것 같아 마음을 확실하게 굳히게 하기 위해 이와 같은 발언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앞서 5회전인 '충신과 역적' 게임에서 최정문이 같은 역적이었던 김경란과 김유현을 배신하고 충신과 손을 잡아 데스매치 행을 피한 것으로 김경란과 사이가 불편해졌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점점 강자들만 남은 가운데 서로의 이해관계와 감정이 얽히고 설키며 더욱 흥미진진한 게임이 펼쳐진다"며 "다양한 묘수와 전략, 드라마틱한 반전이 다양한 인간군상과 함께 어우러져 강도 높은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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