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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주연 '화정', 가장 기대되는 월화드라마 '압도적 1위'


'빛나거나 미치거나' 후속, 4월13일 첫방송

[김양수기자] MBC '화정'이 올 2분기 가장 기대되는 월화드라마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는 24일 신규 드라마 기대치 측정 프로그램 몰입도(PEI)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2015년 2분기 월화드라마 중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로 '화정'이 69.2%의 독보적인 수치로 1위를 차지했다.

조사결과 '화정'은 '이 드라마가 기대된다'라는 문항에 69.2%를 차지했으며, '이 드라마가 보고 싶다'라는 문항 역시 68.1%로 1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몰입도(PEI) 조사는 드라마 제목 및 방송사명을 블라인드 처리 후 줄거리, 배우, 제작진으로 평가된 조사로, '화정'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보여준다.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은 "기대에 보답하고자 배우, 스태프 모두 열심히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4월13일 '화정'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으로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사또전'으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상호 PD와 '마의' '동이' '이산'의 김이영 작가가 전통의 드라마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과 의기투합한 작품.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후속으로 오는 4월 13일 첫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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