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EBS 스페이스 공감 출연 "6년만의 방송"

[김영리기자] JYJ 김준수가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6일 "김준수가 '스페이스 공감'의 출연을 확정지었다"며 "관객과 교감할 수 있는 소극장 무대를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알렸다.

김준수는 "신중현, 송창식 선배님 그리고 제이슨 므라즈까지 너무나 훌륭한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돼 기쁘다"며 "매번 인터뷰를 통해서 소극장 콘서트를 꿈꾼다고 했는데 꿈이 이루어진 것 같다. 많은 관객들과 공감하는 시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은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준수의 출연으로 해외 팬들을 위한 온라인 생중계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수 지난 3일 솔로 3집 '플라워'를 발매하고 일본과 중국 태국 등 아시아투어를 진행하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김준수가 출연한 EBS '스페이스 공감'은 오는 4월 중 방송된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6년만에 김준수의 라이브를 방송에서 볼 수 있다니 행복합니다", "완전 기대된다. 빨리 4월이 오길", "보이지 않는 SM 장벽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나? EBS에서는 통하지 않으니 출연할 수 있는건가 보네", "대박! 준수를 TV에서 볼 수 있다니", "눈물 날 것 같아요. 본방사수!!"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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