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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시즌제 방송 확정 "KBS의 새로운 시도"


첫 시즌은 총 20회 방송 "시즌제 통해 가능성 점쳐보고자 한다"

[장진리기자] 유재석이 MC를 맡은 '나는 남자다'가 시즌제 제작을 확정했다.

KBS 2TV 신규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는 유재석, 임원희, 권오중, 장동민, 허경환을 MC로 확정하고 총 20회의 시즌제 방송을 결정했다.

KBS 측은 "기획 단계부터 탄탄한 사전 준비를 통해 늘 새로움을 추구하고 정규 프로그램의 단점인 매너리즘에서 벗어나기 위한 KBS의 새로운 시도"라며 "일반 시청자들과 직접 대면해 소통하는 실험적인 콘셉트이기 때문에 20회 시즌제를 통해 그 가능성을 점쳐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나는 남자다'는 매주 다른 주제를 가지고 그 주제에 해당하는 남성들을 방청객으로 초대해 녹화를 진행한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회부터 6회까지의 주제를 선공개해 그 주제에 해당하는 남성들을 대상으로 방청 신청을 받고 있는 중이다. 오는 27일 첫 녹화 주제인 '여자들 세계의 유일한 청일점'에 해당되는 남자들의 방청 모집을 시작으로 '몸무게 10kg 이상 뺀 남자', '노래방이 두려운 음치 남자' 등을 주제가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나는 남자다'는 오는 8월 8일 밤 11시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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