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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WIN', 강승윤의 A팀 또 승리…마지막 배틀만 남았다


근소한 차이로 승리, B팀 역전 가능할까

[이미영기자] 'WIN'의 A팀이 YG의 신인남성그룹으로의 데뷔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신인 남자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WHO IS NEXT : WIN(이하 WIN)'의 A팀이 첫 번째 배틀에 이어 두 번째 배틀에서도 연이어 승리했다.

긴장감 넘치는 접전을 펼치며 뜨거운 화제를 낳았던 A팀(송민호, 김진우, 이승훈, 남태현, 강승윤)과 B팀(B.I,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의 팽팽했던 두 번째 대결 결과가 포털 사이트 다음(DAUM)의 'WIN' 공식 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투표 결과는 A팀 50.26%, B팀 49.74%로 0.52%의 근소한 차이로 A팀이 승리했으며, 지난 첫 번째 배틀 투표에 비해 약 2배 가량 높은 투표수를 기록하며 뜨거워진 관심을 입증했다.

지난 첫 번째 배틀 결과 또한 A팀 51.37%, B팀 48.63%로 2.74%라는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A팀이 승리한데 이어 이번 배틀에서도 승리를 가져간 것.

이들의 두 번째 배틀을 심사한 심사위원 드림팀 박진영, 윤종신, 이현도의 심사 결과 또한 시청자 투표결과와 동일하게 나왔다. 지정곡과 댄스, 자작곡 총 세 번의 배틀 심사 결과는 A팀이 792점, B팀이 788점으로 4점이라는 근소한 차이를 보였으며, 마지막 라운드인 자작곡 배틀에서 결국 승패가 갈렸다.

최종 승자는 마지막 생방송 배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총 3 번의 배틀 이후 3번의 시청자 투표를 합산해 이긴 팀만이 최종적으로 데뷔할 수 있는 'WIN'은, 1차 투표와 2차 투표 각각 20%, 마지막 3차투표 60%가 최종 합산 반영되어 위너(WINNER)가 결정되는 만큼, 마지막 파이널 무대의 시청자 투표가 승부의 관건인 것이다.

이에 B팀의 반격 또한 뜨거워질 예정이다. 특히 리더 B.I는 지난 12일 진행됐던 'WIN과 하이터치' 이벤트에서 "마지막 배틀을 기대해달라"며 심기일전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오는 25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마지막 3차 투표에서는 문자투표가 60%, 다음 20%, 카카오톡과 카카오 게임 '판타지 러너즈for kakao' 20%로 집계되며, 문자투표는 생방송 진행이 시작될 때부터 투표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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