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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포유' 엄정화 "지금도 아이들과 꾸준히 연락해"


'멘토' 엄정화의 눈물이 빛났던 이유…진심의 100일 '감동'

[장진리기자] '송포유' 엄정화가 아이들의 진정한 멘토로 거듭났다.

엄정화는 26일 종영한 SBS 특별기획 '송포유'에서 서울 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 학생들의 멘토를 맡아 맹활약했다.

지난 여름 '송포유' 출연 제안을 받은 엄정화는 영화 '관능의 법칙'을 촬영하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프로그램의 기획 취지에 공감해 아이들과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엄정화는 휴식도 반납한 채 서울 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 학생들과 100일간 추억을 쌓았다. 선발 오디션을 마친 날부터 엄정화는 학생들의 이름을 외우며 한 명 한 명 이름을 불러주는 등 연예인 엄정화가 아닌 따뜻한 선생님, 때로는 친누나, 친언니 같은 존재로 학생들과 함께 했다.

특히 방학 도중 연습에 빠진 학생들은 직접 찾아다니며 함께 연습에 매진했고, 파이널 무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독려하기 위해 울릉도 합숙훈련까지 자청하며 연습에 힘을 쏟았다. 또한 랩을 잘 하는 학생을 위해서 이현도를 직접 섭외해 1:1 특별 개인 레슨까지 부탁하는 등 아이들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엄정화와 아이들의 눈물이 전파를 탔다. 무대가 끝난 후 서로 안으며 그간의 노력을 되새기는 동시에 이별을 아쉬워하는 이들의 모습은 안방을 찡하게 만들었다. 특히 100일간 진심을 다해 아이들과 함께 한 엄정화의 눈물은 더욱 값지게 다가왔다는 평가다.

엄정화는 촬영은 끝났지만 아이들과 꾸준히 연락하고 있다고. 엄정화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엄정화가 휴대전화 메신저로 아이들과 계속 연락을 주고받으며 정을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송포유'는 4.5%의 전국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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