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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다큐 내레이션 첫 도전…드라마-예능-다큐 싹쓸이?


3월3일 오후 8시 첫방 KBS 1TV 4부작 다큐 '문명의 기억-지도'

[김양수기자] 배우 주원이 KBS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에 도전한다.

24일 KBS 다큐멘터리 제작진은 "배우 주원이 오는 3월 방송되는 4부작 다큐멘터리 '문명의 기억- 지도'의 내레이션을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주원은 KBS 국민예능 '해피선데이-1박2일' 합류와 수목드라마 '각시탈' 타이틀롤 차지에 이어 다큐멘터리 내레이션까지 도전하며 '떠오르는 대세'임을 확인했다.

주원이 내레이션을 맡은 '문명의 기억- 지도'(연출 이호경, 김한솔)는 한 장의 지도 속에 숨어있는 문명의 속삭임을 들어보는 작품이다. 오는 3월3일 1편 '달의 산'을 시작으로 2편 '프톨레마이오스'(3월4일), 3편 '프레스터 존'(3월10일), 4편 지도전쟁'(3월11일)까지 선보이게 된다.

이 관계자는 "뮤지컬 배우 출신인 주원은 안정적인 목소리톤을 갖고 있고 드라마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라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가진 주원이 다소 어려운 주제의 다큐멘터리를 시청자들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주원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주원은 다음주께 녹음을 진행할 예정이며, 첫 방송은 오는 3월3일 오후 8시 전파를 탄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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