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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3', "김소영 편집 논란? 한 치 오차도 없다"


[장진리기자] 방송과 사실이 다르다고 밝힌 '슈퍼스타K 3' 참가자 김소영의 주장에 '슈퍼스타K 3' 제작진이 정면으로 반박했다.

'슈퍼스타K 3' 관계자는 18일 오후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원본테이프를 모두 다 돌려봤으나 방송과 사실은 한 치의 오차가 없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 관계자는 "일단 중요한 것은 방송에서 무단이탈이라는 표현은 절대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판단은 시청자분들이 하시라고 상황을 있는 그대로 보여줬다"며 "본인이 오히려 무단이탈이라는 표현을 먼저 사용했다. 편집에서 더하고 빼고 한 것은 절대 없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여자 PD님이 다른 참가자에게 소영씨 나갔으니 찾아보라고 시켰다고 들었다"는 김소영의 주장에 대해 '슈퍼스타K 3' 관계자는 "원본 영상을 확인해보니 김소영이 연습 도중 너무 자리를 오래 떠서 또다른 참가자가 둘러보고 오라고 넌지시 얘기하더라"며 "그 친구가 일어나려고 하니까 여자 PD가 갔다오라고 얘기한 것 뿐이다"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김소영은 악보 사용에 대해서도 제작진이 말을 번복했다고 '슈퍼스타K 3' 제작진들을 정면으로 비난했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올해는 악기를 다루는 참가자들이 너무 많아서 사전에 오리엔테이션을 한 번 진행했었다. 그 때 악기를 사용할 때는 악보는 보면 안된다고 사전에 고지해 모든 참가자들이 이를 알고 있었던 상황이다"라고 선을 그으며 "김소영이 지적한 그 PD의 경우에 처음에 잘 몰라서 '그런가?' 정도로 얘기했다가 그 자리에서 바로 수정했다. 김소영의 말처럼 처음에는 악보 사용이 가능하다고 했다가 나중에서야 말을 번복했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슈퍼스타K 3' 측은 "재미를 위해서 편집을 통해 없는 사실을 더하거나 또 있는 사실을 빼는 일은 절대 없다"고 편집 논란을 일축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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