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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박용하-문근영, 'SDA 2009' 남녀주연상 후보


배우 김명민과 박용하, 문근영이 올해 4회째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 2009(Seoul International Drama Awards, SDA)'의 남녀 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서울드라마어워즈 측은 13일 남녀 주연상 및 인기상 등 본심 후보를 공식발표했다.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지난해 MBC '베토벤 바이러스'로 연기대상을 거머쥐었던 김명민과 두터운 한류팬을 형성하고 있는 '남자이야기'의 박용하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영국의 신예배우 콜린 모건과 루퍼트 페리존스와 함께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게 된다.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지난해 '바람의 화원'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문근영이 해외 스타들과 각축전을 벌인다. 또 영국 인기드라마 '마가렛'의 린드세이 던칸과 독일 '더 비지트'의 크리스티안 호르비거, 노르웨이 '마리아'의 샬롯 프로그너과 함께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인다.

전 세계 37개국 169개 작품이 출품돼 역대 최대 규모의 출품 현황을 기록한 서울드라마어워즈 측은 중국, 일본, 대만, 한국, 홍콩에서 출품된 드라마와 남녀배우를 대상으로 온라인 인기 투표(http://kr.news.yahoo.com/event/sda2009/index_KR.html)도 실시한다.

가장 많은 투표수를 획득한 드라마 및 남녀 배우에게는 9월 11일 개최될 서울드라마어워즈 2009 시상식에서 네티즌 인기상이 주어진다.

이번 온라인 투표에는 '꽃보다 남자' '에덴의 동쪽' '일지매' '베토벤 바이러스' 등 한국 드라마 15작품을 포함해 총 35개 드라마가 후보로 올랐으며 이민호 이준기 구혜선 김남주 등 한국 배우를 포함한 총 67명의 남녀 배우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09는 시상식 전인 오는 9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같은 달 11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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