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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한지민·강지환·류진, '경성스캔들' 주인공 확정


KBS 새수목극 '경성스캔들' 6월 6일 첫방송

KBS 수목극 '마왕' 후속으로 오는 6월 6일 첫 방송되는 '경성스캔들'(극본 진수완, 연출 한준서, 제작 JS픽쳐스)의 네 명의 주인공이 확정됐다.

드라마를 이끌어갈 남녀 주인공에는 강지환, 한지민이 결정됐으며, 또 류진, 한고은이 각각 조선총독부 시절 이중첩자와 기생으로 앙상블을 이룬다.

강지환은 경성 최고의 바람둥이 선우완 역을, 한지민은 경성에 독보적인 고전적 신여성 나여경 역을 맡았다.

또 류진은 조선 총독부 보안과에서 조선인으로서는 드물게 초고속 승진을 거듭하는 동경 유학파 출신 엘리트 이수현으로 분하고, 한고은 최고급 요릿집 명빈관의 유명 기생 차송주 역에 낙점됐다.

'경성 스캔들'은 암울했지만, 자유로웠던 1930년대 경성을 무대로 항일 무장 투쟁사를 유쾌하게 풀어낸 퓨전 시대극이다.

드라마 '눈꽃' '형수님은 열아홉' '원더풀 라이프' 등을 집필했던 진수완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을 공동 연출하고 지난해 4부작 드라마 '도망자 이두용'을 통해 신선한 연출 감각을 보여줬던 한준서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사진=위 왼쪽부터 강지환 한지민, 아래 왼쪽부터 류진 한고은]

조이뉴스24 박은경기자 imit@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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