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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한수민 "남편 박명수 신체나이 70대, 부부관계 할 때는 20대"


[조이뉴스24 류민철 기자]

신체 나이가 70세라는 진단을 받았던 박명수가 "부부 관계 할 때는 20대"라는 아내 한수민의 화끈한 폭로가 나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출처=TV조선 '아내의 맛']

박명수는 21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아내 한수민과 함께 검강검진을 받으러 갔다.

박명수는 한수민의 지도에 따라 아픈 부위를 체크했는데, 무려 12가지 문제가 있었다. 한수민은 "만성피로다. 불면증이 심하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무릎을 쳐도 안 움직이고 발목 관절 체크에서도 "굳었다. 발목 나이는 70세다"라는 진단을 받았다.

일자 목에 배꼽이 오른쪽으로 돌아가기까지 한 박명수는 "운동 부족으로 인한 신체 불균형에 디스크가 의심된다. 염증으로 뼈 변형이 왔고, 가장 걱정이 되는 건 심각해지면 마비도 올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아 모두를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한편,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함소원이 "박명수가 허리가 저 정도로 안좋으면 부부관계는 어떻게 하냐?"라고 묻자, 이에 한수민은 "그런데 부부관계를 할 때는 20대다. 리얼로 그렇다"고 자신감 있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조이뉴스24 류민철기자 minchu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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