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명의' 김재승 교수, 턱교정(양악) 수술은 누가 받아야 하나?


[조이뉴스24 박용근 기자] 17일 방송된 EBS1 '명의'에서는 '턱 교정 수술, 누가 받아야 하나' 편으로 건국대학교 김재승 교수가 출연했다.

얼굴을 지탱하는 턱은 우리가 먹고, 말하고 숨 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때문에 아래턱이 돌출된 주걱턱이나 아래턱이 과하게 안으로 들어간 무턱, 위턱과 아래턱이 맞지 않는 안면 비대칭의 경우 치아의 부정교합, 적절한 기도 공간이 확보되지 않는 등 기능적인 문제를 불러올 수 있다.

[출처=EBS1 '명의' 방송 화면 캡처]

또한 턱은 외모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그 때문에 심리적 문제를 겪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턱 교정 수술을 받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턱 교정 수술은 수많은 신경과 근육으로 둘러싸인 턱뼈를 자르고 위치를 재조정 해야 하는 만큼 수술의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도 크다. 또 일부에서는 수술 후 외적인 변화에만 집중해 ‘동안수술’이라 칭하며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에게까지 수술을 부추기고 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턱 교정 수술, 과연 누구에게 필요한 수술인 걸까? 또 그 위험성을 줄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명의'를 통해 알아보자.

▲ 턱 교정 수술로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찾다

한국인 남편을 만나 결혼한 33세의 장위평 씨. 그는 전형적인 주걱턱이다. 어린 시절부터 주위 사람들의 놀림을 받아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도, 사진을 찍는 것도 싫어한다는 그녀. 게다가 주걱턱으로 인한 치아 부정교합으로 음식도 제대로 씹을 수 없다. 결혼과 함께 아내에게 턱 교정 수술을 시켜주고 싶었다는 남편. 가정을 이룬지 8년 만에 드디어 찾아온 턱 교정 수술을 받게 되었는데... 과연 그녀는 어떤 수술을 받고, 또 어떤 모습으로 변할 수 있게 될까?

▲ F-MRI로 교정 수술 후의 만족도를 미리 알아보자

23세의 유주성 씨는 비대칭인 자신의 얼굴이 항상 마음에 들지 않았다. 턱 교정 수술을 받고 싶었지만 큰 수술이기에 쉽게 결심할 수 없었다. 그가 수술 전 받게 된 검사 중 하나는 자기공명영상이라 불리는 F-MRI 검사. 이 검사는 수술 전에 수술 후 변화될 자신의 모습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하는 검사다. 이 검사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게 될까? 그는 턱 교정 수술을 받게 될까?

▲ 턱 교정 수술, 내게 꼭 필요한 수술인지 확인하자

턱 교정 수술은 원래 턱의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서 고안된 수술이다. 그런데 기능을 위해 수술을 하다 보면 얼굴에 변화가 나타나게 된다. 그러다보니 턱 교정 수술을 동안수술, 미용수술로 착각하는 이들도 있다. 만약 불필요한 턱 교정 수술을 받을 경우 오히려 턱의 기능이 나빠질 수 있다. 미용적 효과만 바라고 섣불리 결정하기에, 턱 교정 수술은 위험 요소가 많기 때문이다. 턱 교정 수술, 어떤 사람이 받아야 하는 걸까?

조이뉴스24 박용근기자 pyk18@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명의' 김재승 교수, 턱교정(양악) 수술은 누가 받아야 하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