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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당구대 삼겹살로 연매출 8억!…부산 '당구대 통철판 삼겹살'


[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서민갑부'에서 당구대 삼겹살 집의 대박 비결이 공개된다.

16일 목요일 밤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공동묘지 근처라는 악조건을 이겨내고 연 매출 8억원의 ‘당구대 삼겹살 집’ 사장이 된 천병대씨의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가 소개된다.

천병대씨가 운영하는 식당은 인적 드문 공동묘지 터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당구대 모양 철판 위 화려한 불쇼와 함께 구어지는 불 맛 삼겹살을 즐기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는다.

[출처=채널A '서민갑부' 예고 영상 캡처]

과거 연 매출 20억 원의 15개 식당을 운영하던 성공한 사업가였지만 무리한 사업확장과 조류독감의 여파로 승승장구하던 사업은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더욱이 해서는 안될 실수인 외도를 하면서 부(富)는 물론 소중한 가족까지 잃게 된다.

깊은 상심과 죄책감으로 자살시도와 노숙자 생활까지 하던 그에게 다시금 인생 2막의 기회가 주어진다. 2천 원짜리 칼국수와 함께 삼겹살을 장작으로 구워 손님들에게 대접했던 것이 대박 아이템의 시작이었던 것이다.

현재 식당의 트레이드마크는 ‘당구대 철판’이다. 한 번에 12명이 둘러앉을 수 있을 만큼 큰 철판에서 벌어지는 불 쇼는 시각적 재미와 함께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 한 맛있는 삼겹살을 만들어준다.

성공적으로 다시금 일어섰지만 그의 마음 속 한편에는 상처 받은 가족들에 대한 죄책감과 미안한 마음이 항상 자리잡고 있다. 특히 아내를 친딸처럼 사랑했던 어머니 뵐 면목이 없어 10년 동안 찾아 뵙지 못했던 그가 드디어 큰 결심을 하고 찾아 뵙는다.

한편, 철판 삼겹살 갑부의 가게는 '당구대 통철판 삼겹살'로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만화리에 위치해 있다.

조이뉴스24 전종호기자 jjh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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