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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가 고른 뉴스…MBC, '마이리틀뉴스데스크' 방송


"'마리텔' 뉴스 버전, '뉴스데스크' 보도 아이템 직접 선정"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시청자들이 MBC '뉴스데스크' 아이템을 직접 선정한다.

MBC는 11일 인터넷에서 '마이 리틀 뉴스데스크'를 첫방송 한다.

'마이 리틀 뉴스데스크'는 인기리에 방영됐던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뉴스 버전이다. 매일 오후 5시 MBC 보도국 김경호, 임경아 기자가 진행하는 인터넷방송에서는 실시간 채팅과 인터넷 투표 등을 통해 시청자가 뉴스데스크에 보도할 기사들을 직접 선정하며, 여기서 선정된 기사들은 당일 저녁 뉴스데스크의 '리틀 마이 뉴스데스크' 코너를 통해 더욱 심층적으로 다뤄진다.

시청자가 직접 고른 기사들은 시청자 반응에 따라 '오늘의 화나요', '오늘의 슬퍼요', '오늘의 좋아요'로 분류, 시청자들의 의견을 그대로 담아 뉴스데스크에 보도한다. 특히 기존 뉴스에서 잘 다뤄지지 않는 미담 기사들을 적극 발굴해 보도한다는 계획이다.

또, 인터넷 방송에서는 당일 발생한 주요 뉴스들과 어려운 기사들의 배경과 맥락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시청자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게 설명해주며, 시청자 질문에 대해서는 실시간으로 담당 취재 기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자세한 내용을 있는 그대로 전해줄 예정이다.

오는 16일 본방송을 앞두고 11일부터 프리뷰 방송을 시작하고, 12일에는 '뉴스데스크' 새 메인 앵커인 왕종명 기자가, 13일에는 이재은 아나운서가 초대 손님으로 출연해 뉴스와 방송의 뒷이야기를 전해주고 시청자들과 함께 기사 선정에 참여할 계획이다.

MBC 뉴스 계정을 통해 생방송 되는 인터넷 방송은 트위터와 유튜브에 'MBC뉴'’를 검색하면 참여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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