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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우정' 탁재훈, 장승조와 합류…5년 만의 KBS 복귀


제작진 "역대급 상극 케미 폭발할 것"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5년 만에 KBS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21일 KBS 2TV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1%의 우정'(연출 손자연) 제작진에 따르면, 탁재훈과 장승조가 우정 멤버로 합류한다. 이로써 탁재훈은 지난 2013 '달빛프린스' 이후 5년 만에 KBS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낸다.

앞서 지난 2014년 2월 탁재훈은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아 지상파 3사에서 출연정지 처분을 받았다. 자숙 기간을 거친 후 엠넷, MBC, SBS 등의 방송에는 출연했지만 유일하게 KBS만 출연정지가 해제되지 않았다.

'1%의 우정'은 99%의 서로 다른 두 사람이 1%의 우정을 만드는 리얼리티 예능. 가수부터 칼럼니스트에 이르기까지 직업은 물론 성격, 먹는 물의 온도까지 상극의 성향을 가진 두 사람이 만나 하루를 보낸다.

혼밥과 혼사우나를 즐기며 혼자의 삶이 편한 츤데레 외톨이 탁재훈과 사람을 좋아하는 애교만점 비글미 장승조가 만나 역대급 상극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이에 극과 극 성격을 가진 두 사람이 만나 어떤 '1%의 우정'을 쌓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이날 탁재훈과 장승조의 VCR을 본 배철수는 "이제껏 많은 만남이 있었지만 제일 어색하다"며 두 사람의 상극 성향에 놀라워했다. 김희철은 "낯가림 심한 탁재훈이 노력하는 게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안정환은 장승조의 파워 긍정 면모를 보고 "장승조, 배정남, 김호영 투머치토커 3인방이 탄생했다"라며 '1%의 우정' 공식 투머치토커인 배정남과 김호영에 장승조를 합류시켰다는 후문.

제작진은 "평소 탁재훈의 팬이었다는 장승조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와 이에 어찌할 바를 몰라 하는 탁재훈의 모습이 이날 방송의 큰 웃음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특히 극과 극 친화력을 가진 두 멤버가 만나 역대급 상극 케미가 폭발할 것"이라며 "탁재훈과 장승조의 우정 쌓기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의 우정'은 21일 밤 10시45분에 7회가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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