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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2', '평창' 女컬링 준결승에 밀렸다…시청률 반토막


한식 매력에 빠진 외국인들, '윤식당' 648유로 수익 거둬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윤식당 시즌2'가 '평창동계올림픽'에 쏠린 관심으로 인해 반토막 시청률을 기록했다.

당초 '윤식당2'는 MBC '나 혼자 산다'와 SBS '정글의 법칙' 등 쟁쟁한 예능 경쟁작들이 결방되며 시청률 특수를 기대했다. 하지만 '평창올림픽'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넘어서긴 힘들었다.

23일 밤 방송된 tvN '윤식당2'는 밀려드는 예약 손님으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룬 윤식당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식당에 찾아온 이웃 식당 직원들은 한식의 매력에 흠뻑 빠졌고, 이날 윤식당은 648유로의 수익을 거뒀다.

흥미로운 스토리에도 불구하고 이날 '윤식당2'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시청률이 평균 8.5%에 그쳤다. 7주 연속 동시간대 1위는 맞지만 지난주 방송분(13.1%) 보다 대폭 하락한 수치다. 첫방송부터 10%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윤식당2'의 시즌 최저 기록이기도 하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준결승전 중계 영향이 컸다. 한국과 일본의 경기로, 한국은 생애 처음으로 결승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SBS '평창2018'은 13.6%를, MBC '2018평창동계올림픽'은 12.0%를, KBS 2TV '여기는평창'은 11.8%를 각각 차지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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