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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남2' 이수근 "메시지 확실한 예능…계속되야"


시즌1에 이어 시즌2도 MC 맡아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내 딸의 남자들'에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오전 한남동 한 카페에서 E채널 '아빠가 보고 있다: 내 딸의 남자들 시즌2'(이하 '내딸남2')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지난 시즌에 이어 MC를 맡은 이수근은 "단순 웃고 즐기는 예능이라기 보단 주는 메시지가 확실히 있다"고 밝혔다.

이어 "딸에 대한 정보를 모르는 아빠들이 많다. 연애를 안 한 줄 알았는데 연애를 쉰 적이 없다고 하는 걸 보고 당황한다. 화면에서 보이는 딸들이 아빠를 생각하는 마음이 중간에 드러날 때 감동도 있다"며 "공익적인 프로그램이다. 계속 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딸남2'는 아빠들이 언제나 궁금하지만 단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딸들의 연애와 일상을 지켜보고 관찰 토크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시즌1 MC 신현준, 이수근에 김희철과 소진이 새롭게 합류했다. 김태원, 장광, 배정학, 배동성과 그의 딸들이 출연한다.

지난 14일 첫 방송됐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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