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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양수경 "지금이 좋다, 다시 시작하는 기분"


"여가수들 너무 일찍 포기해, 좀 더 욕심갖길"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불타는 청춘' 양수경이 여가수들이 너무 일찍 은퇴하고 활동을 중단하는 데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29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무의도로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아침을 배불리 먹은 멤버들은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여성 멤버들 방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강수지는 "엄마 50대와 싱글 50대는 다르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완선은 "갱년기가 너무 힘들어서 우울증이 왔다. 몸도 마음도 많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이에 양수경은 "나는 갱년기보다 더 센게 와서 가볍게 지나간것 같다. 수면장애가 심해서 일주일간 잠을 못잔 적도 있다"라며 "수면제를 오래 먹다보니 언젠가 무대에서 가사가 생각나지 않더라. 무서웠다"고 말했다.

콘서트를 준비 중인 양수경은 "옛날엔 왜이렇게 성숙한 노래를 했나 싶었는데, 지금은 너무 좋다. 다시 시작하는 기분이다"라며 "여자가수들이 포기가 너무 빨라 아쉽다. 김완선은 좀 더 욕심을 가져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성은은 이날 "나의 꿈은 이기적이지만 크다"라며 "나를 아끼는 내 주변 모든 사람들이 각자 분야에서 최고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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