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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9살 연하 정석원, 육아·살림 빼고 다 잘해"


'동상이몽2' 출연…추우커플에 "나도 저랬었는데"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가수 백지영이 출산 후 변함 없는 외모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백지영은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출산 후 두 달만에 방송 복귀를 알린 백지영은 변함 없는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백지영은 "호박을 많이 먹었다. 출산을 하면서 아이 무게도 빠지고 자연분만을 했더니 부기도 제거되고 몸 회복이 빠르더라"고 비결을 전했다.

평소 '동상이몽2'를 즐겨봤다는 백지영은 "이재명 시장 부부의 모습이 가장 보기가 좋았다. 부럽기도 하고 배울 것이 많았다"라며 "아내 분이 두피마사지를 해주실 때 이재명 시장의 모습이 정말 러블리했다"고 말했다.

MC들이 '우블리 부부' 우효광과 추자현 부부가 보기 좋진 않았냐고 묻자 백지영은 "연하남편을 얻은 우리는 따로 이야기를 해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백지영은 또 "남편 정석원이 육아 잘 하냐"는 MC들의 질문에 "아기를 눈으로 잘 본다. 음식은 입으로 잘 먹고 청소는 할 걸 잘 만들어준다. 그 외에는 다 잘한다"고 자신했다. 서장훈은 "그럼 됐지 뭐 9살 연하인데"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더했다.

'추우커플' 추자현과 우효광의 다정한 모습을 지켜보던 백지영은 "나도 저랬었는데. 아이도 생기고 조금씩 변해간다. 내가 더 잘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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