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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운명' PD "우효광, 한국 인지도 높아져 기뻐해"


전국 기준 시청률 10% 육박, 대박 프로 자리매김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이 방송 4회 만에 대박 프로그램 대열에 합류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 방송된 SBS '너는 내 운명'은 전국 기준 1부 8.1%, 2부 9.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전국 4.8%), MBC '오빠생각'(전국 1.8%)을 큰 차이로 따돌렸다.

'너는 내 운명'을 연출하는 서혜진 PD는 "시청률을 확인하고 놀랐다. 관찰 예능이다 보니 커플들 모두 출연 결정이 쉽지 않았을 텐데, '너는 내 운명'이 많은 시청자분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 같아 PD로서 다행"이라고 밝혔다.

서혜진 PD는 출연 중인 커플들의 반응도 전했다. 그는 "최근 이재명-김혜경, 추자현-우효광 커플 모두 야외 촬영이 있었다. 인파로 촬영이 힘들 정도였다. 두 커플 모두 그때 체감을 하시더라. 본인들을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이전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많아졌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부부는 '프로그램에 폐가 되지 않을까 했는데 다행'이라는 겸손한 반응을, 특히 우효광은 한국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 촬영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자신을 알아보는 것에 크게 기뻐하고, 놀라워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밥 찾아 삼만리' 이재명-김혜경 부부의 외식 원정기와 '육아 대디' 김정근의 좌충우돌 이유식 만들기 현장이 그려졌다.

특히 '추우커플' 추자현-우효광은 이날 남편 우효광이 신혼집에서 무려 2,100km 떨어진 사천으로 75일 간 드라마 촬영을 떠나게 돼 안타가움 가득한 이별을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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