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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방' 송해 "평생 PD 300명 만나봤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후속작…오는 28일 일요일 첫방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방송인 송해가 "대한민국 PD 300명을 만났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상암 MBC에서 '일밤'의 새 예능 프로그램의 새 코너 '세모방: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 연출 김명진, 최민근)의 제작 보고회가 열렸다.

송해는 "지금까지 프로그램에서 여기 저기에서 저를 끼어줬다"며 "새 방송을 할 때마다 '이번에는 어떤 시어머니 PD를 만날까'라는 생각을 하며 세월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모방'의 김명진 PD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편하고 재밌었다"며 프로그램의 PD를 칭찬했다.

또 방송인 허참, 이상벽과의 친분도 빼놓지 않았다. 송해는 "여기 있는 분들은 정말 만나기 힘든 사이"라며 "허참은 '가족오락관'을 하면서 농담을 많이 나눴고 이상벽은 저와 우연히 고향이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세모방'은 박명수와 박수홍이 메인 MC로 출격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전설의 MC인 송해, 허참, 이상벽, 임백천이 출연한다. 이들이 국내와 세계 곳곳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돌아온 후배 MC군단, 슬리피와 헨리 등의 모습을 지켜보는 콘셉트로 구성돼 방영된다.

'진짜 사나이' '사십춘기' 등을 연출한 김명진·최민근 PD가 공동연출을 맡아 전혀 새로운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세모방'은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후속으로, 오는 28일 일요일 저녁 6시 45분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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