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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무도' 박보검X김연아 조합 이겼다…土 예능 1위


'불후의명곡' 300회 특집 마지막편…정동하X인순이 우승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불후의 명곡' 300회 특집이 '무한도전' 박보검과 김연아 조합을 이겼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은 10.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분이 기록한 8.2%보다 1.8%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10%대 고지를 찍었다. '불후의 명곡'은 지난 3주간 300회 특집을 방송한 가운데 이날은 마지막 특집 방송이었다. 2주 전 '무한도전'을 제친 '불후의 명곡'은 또 한 번 '무한도전'에 토요 예능 왕좌를 뺏었다.

'불후의 명곡' 300회 특집은 '전설과의 듀엣' 편으로 꾸며졌다. 양수경과 인피니트 남우현, 주현미와 스윗소로우, 김영임과 노브레인, 전인권과 박기영, 남경읍과 민우현 등 역대급 출연자들이 감동의 무대를 안긴 가운데 인순이와 정동하가 '아버지'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이날 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된 '2018평창 두번째 이야기'가 기록한 10.2%보다 0.4%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로 밀려났다. 박보검과 김연아의 출연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지만, 동시간대 2위로 밀렸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박보검과 멤버들이 빙상 스포츠인 아이스하키, 스피드 스케이팅, 컬링 종목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대사 김연아가 '무한도전'을 찾아 근황을 전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 방송된 SBS '주먹쥐고 뱃고동' 1부와 2부는 각각 3.6%와 4.3%의 시청률에 그쳤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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