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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투유' 김제동 "손석희가 진행해도 재밌었을 것"


"손석희, 100회 맞은 건 '모두 내 덕분'"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김제동의 톡투유' MC 김제동이 JTBC 손석희 사장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JTBC '김제동의 톡투유- 걱정말아요! 그대'(연출 이민수)는 대한민국 최고의 말꾼 김제동과 함께 하는 유쾌한 생활 시사 토크 콘서트.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북바이북에서 열린 '김제동의 톡투유' 1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MC 김제동은 "'톡투유'는 손석희 사장이 직접 하고싶었던 프로그램이었다고 하더라. 전국을 돌아다니는 '뉴스룸' 같은 느낌이었을 것"이라며 "하지만 재미는 없을 것 같다는 판단을 했다고 하더라"고 비화를 전했다.

이어 그는 "JTBC와 손석희 사장의 의도, 나의 토크콘서트를 잘 버무려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아마 손석희 사장이 했어도 나만큼이나 재밌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손석희 사장에게 100회 맞은 소감을 문자로 드렸더니 '모두 내 덕분이다'고 하더라. ''사람들 눈빛이 너무 아름답고 좋다. 저들의 눈빛을 꼭 지키고 싶은 프로그램'이라고 하더니 무슨말이냐 했더니 '그 사람들 모은게 나 아니냐'고 하더라.(웃음)"

'김제동의 톡투유'는 지난 2015년 2월20일 파일럿으로 방송됐으며 5월3일 정규편성됐다. 오는 4월2일 100회를 맞는다. 그간 100명의 게스트와 함께 100가지 주제를 놓고 이야기했으며, 누적 청중은 약 5만7천명이다.

'김제동의 톡투유'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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