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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위대하게', 폐지설 부인 "논의조차 없었다"


몰카 예능, 무리수 설정 비판 속 존페 여부 관심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BC가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폐지설에 부인했다.

27일 MBC 에능국 관계자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폐지된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혔다.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안수영 PD 역시 "폐지가 논의된 적도 없다. 촬영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폐지가 결정 됐으며, 이미 후속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과거 이경규의 몰래카메라를 부활 시킨 예능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2월 첫방송 됐다. 윤종신과 이수근, 이국주, 김희철, 존박 등이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몰카'라는 특성을 이용해 스타들의 숨겨진 모습 등이 공개되며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으나 인위적인 상황 설정에 따른 불편한 시선도 존재하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배우 성훈 편에서는 화보 촬영을 위해 2주간 다이어트를 하게 만들고, 헨리의 물 속 사고 등을 꾸며내면서 가학성 논란에 휩싸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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