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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솔로 크리스마스' 특집…성시경-존박 등 초호화 캐스팅


[김양수기자]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옆구리 시린 쓸쓸한 솔로들을 위한 방송을 기획했다.

오는 23일 밤 12시15분 방송되는 '스케치북'은 약속없는 솔로들을 위한 의미 있는 방송 '온리 포 유 크리스마스(Only For You Christmas)'를 선보인다. 리믹스 되고 변형된 캐롤이 난무하고 있는 요즘, 오리지널 정통 캐롤 위주의 선곡과 무대를 만들겠다는 것.

지난 13일에 진행된 녹화에서는 해당 가수가 사연에 당첨된 단 한 명의 방청객을 위해 특별 무대를 준비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특집에 초대된 행운의 주인공은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쓸쓸함으로 무장한 솔로 3명. 무려 170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3명의 방청객은 특급가수들을 눈앞에서 직접 만나고 음악을 선사받게 되는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스케치북' 주인장인 유희열을 시작으로 정재형, 성시경, 루시드폴, 아이유, 정엽, 박주원, 함춘호, 심성락, 존박, 알리, 스윗소로우까지 총 15명의 음악인들이 무대 위를 가득 메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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