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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이민정, 크로스백 화제…새로운 완판녀 될까?


[홍미경기자] 이민정, 공유, 수지 등 청춘 스타들이 출연해 시작전부터 관심을 끌어 모았던 KBS2 새월화 드라마 '빅'이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특히 이민정은 특유의 발랄하고 여성미 넘치는 매력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그녀의 패션은 단숨에 화제의 검색어에 오르는 등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도 한껏 발휘했다. 그중 단연 화제는 '이민정 가방'이다. 방송 후 게시판과 포털 사이트 커뮤니티에는 그녀가 드라마 속에서 착용한 가방에 대한 이야기가 화제를 불러 모았던 것.

극중 교원임용시험을 준비하며 한 고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일하는 길다란으로 분한 이민정은 결혼식장에 부케를 배달하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장면에서 청바지에 프린트가 들어간 화이트 티셔츠를 입고 짧은 야상 재킷을 매치하고 올리브와 브라운 색상의 조화가 이루어진 멋스러운 크로스백을 매고 트렌디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브랜드 관계자는 "드라마가 나간 다음날부터 매장에 제품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면서 "이런 기세라면 현재 매장에 나온 물량이 완판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밝혔다.

이민정이 선택한 제품은 쌤소나이트 레드(Samsonite RED)의 영 캐주얼 라인 노매드(Nomad)제품으로 가죽과 캔버스 천의 조화로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췄다. 이민정처럼 간편하고 활동적인 캐주얼룩으로 활용해도 좋고 클래식한 세미정장이나 상큼발랄 스쿨룩에도 모두 어울려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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