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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장난끼 어린 미소'로 누나팬 유혹


[홍미경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가 장난끼 넘치는 개구쟁이 소년으로 변신해 여성팬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제일모직의 캐주얼 브랜드 후부(FUBU)의 모델로 활동중인 이승기는 캐나다의 캐릭터 그래픽하우스 123클랜(123KLAN)과 콜래보레이션한 아이템 화보에서 기존의 귀공자풍 세련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장난꾸러기 소년으로 변신했다.

123클랜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활동하는 사이언(Scien)과 클로어(Klor)가 1992년 구성한 디자인 창작 스튜디오이다. 그들은 스트리트 컬처(Stree Culture)에서 영감을 받아 그래피티(Graffiti)와 그래픽 디자인을 최신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하고 있다. 또한 소니, 펩시콜라, 나이키, 아디다스 등과 작업을 통해 젊은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후부의 관계자는 "후부는 매년 해외 아티스트들과 콜래보레이션 라인을 출시해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며 "123클랜은 1020세대의 감성에 부합되는 그래픽과 캐릭터로 유명해 올해 협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시즌 광고 모델인 이승기와 함께 1020세대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부의 123클랜 콜래보레이션 라인의 디자인 콘셉트는 'Back in the 80’s'로 1980년대 뉴욕의 힙합 문화 느낌을 123클랜의 시그너처 스타일(Signature style)과 파워풀한 디자인 테크닉으로 표현했다.

특히 123클랜이 후부만을 위해 디자인한 캐릭터인 독수리 '루프넥(Ruffneck)'과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의인화한 '엠파이어 스테이트 맨(Empire State Man)'을 티셔츠, 피케 셔츠, 점퍼, 모자 및 신발에 활용했다. 옐로우, 블루, 핑크, 오렌지 등의 애시드 컬러를 사용해 활동적인 느낌을 더했으며 보다 슬림한 핏(Fit)으로 1020세대의 취향을 반영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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