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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한 긴장감"…'협상' 손예진·현빈, 빛나는 비주얼 케미


흑백 톤의 절제된 분위기…오는 9월19일 개봉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협상' 배우 손예진과 현빈이 비주얼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매거진 보그코리아는 매혹적인 손예진과 현빈의 화보 4종을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커플 화보는 흑백 톤의 절제된 분위기 속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팽팽한 기류를 담아냈다. 화보 속 손예진과 현빈은 속내를 감춘 채 협상 테이블에 앉은 협상가와 인질범처럼 서로 마주하고 있지만, 각자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어 묘한 긴장감이 감돈다.

또한 나른한 표정으로 서로에게 기대앉은 화보 컷은 첫번째 호흡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동갑내기 두 배우의 강렬한 케미를 자랑한다. 여기에 눈을 뗄 수 없는 매력을 과시하는 단독 컷은 대한민국 대표 배우다운 비주얼을 확인케 한다.

오는 9월19일 개봉하는 '협상'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현빈 분)를 멈추기 위해 위기 협상가 하채윤(손예진 분)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범죄 오락물.

두 배우는 각각 한국영화 최초의 협상가 캐릭터와 사상 최악의 인질범 역에 도전했다. 손예진은 침착하고 냉철하게 사건을 해결해내는 최고의 협상가 하채윤 역할을 맡아 다시 한번 '손예진표' 열연을 예고, 현빈은 사상 최악의 인질극을 벌이는 무기 밀매업자 민태구로 변신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악역으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손예진과 현빈의 더 많은 화보컷과 '협상'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인터뷰는 보그코리아 9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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