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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 신생기획사와 전속계약…전 매니저와 특급의리


갤러리나인 측 "연기에 대한 두터운 신뢰, 전폭적 지지"

[이미영기자] 배우 윤태영이 신생 기획사 갤러리나인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 종영한 드라마 '동네의 영웅' 이후 휴식을 취하면서 차기작을 검토 중이던 윤태영은 최근 신생 매니지먼트사 갤러리나인으로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무엇보다 올해로 데뷔 20년차에 접어든 윤태영이 새 소속사로 갤러리나인을 택한 특별한 이유가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윤태영이 그동안 믿고 의지하면서 활동을 함께 했던 전 매니저와의 의리로, 신생 기획사인 갤러리나인과 전속 계약을 맺게 된 것.

윤태영은 1996년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를 통해 안방극장에 처음 데뷔한 이후 드라마 '왕초' '태왕사신기' '2009 외인구단' '심야병원' '야경꾼일지' 등 유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며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올 상반기 방영된 '동네의 영웅'에서는 야망남 윤상민 역을 맡아 압도적인 악역 열연을 펼쳤다.

소속사 갤러리나인 측은 "배우 윤태영의 연기에 대한 무한한 열정과 두터운 신뢰를 토대로 동행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윤태영이 계속해서 대중들에게 좋은 연기를 선보이고 배우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태영이 전속 계약을 체결한 소속사 갤러리나인은 새롭게 설립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갤러리나인은 IB스포츠(현 갤럭시아 SM)와 A9 미디어 및 스포츠채널 엑스포츠의 창립자인 박정욱 대표가 ㈜가비아와 손잡고 본격적인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위해 만든 회사. 앞으로 갤러리나인은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과 함께 드라마와 영화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 관련 사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현재 윤태영은 신중하게 다음 작품을 검토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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