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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코미디 '용감한 형제들', 80분의 착한 웃음비타민


3월3일~13일 대학로 가든시어터

[김양수기자] 감성 연극 '러브스토리'를 만든 극단 아름다운 美가 고품격 코미디 '용감한 형제들'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연극 '용감한 형제들'은 코미디 연극 '라이어'의 작가 레이쿠니와 그의 아들 마이클쿠니의 원작 'Tom, Dick and Harry'를 완벽하게 한국식으로 각색한 작품. 원작의 상황 코미디에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웃음 코드를 첨가해 기존의 레이쿠니식 코미디가 아닌 새로운 형태의 한국식 고품격 코미디로 재탄생했다.

'용감한 형제들'은 아이를 갖지 못하는 부부 일룡과 영자가 입양을 결정하면서 시작된다. 거듭된 자격심사 실패를 딛고 마지막 인터뷰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지독한 우애의 두 동생, 이룡과 삼룡이 형과 형수를 위해 기절초풍 깜짝 선물을 가지고 온다.

제발 돕지 말라는 형 일룡을 최선을 다해 도우려는 두 동생의 활약은 나쁜 사람들이 많은 세상에 착한 웃음 비타민으로 행복한 80분을 선물할 예정이다.

관객들에게 건강한 웃음과 진한 감동을 주고 싶다는 극단 아름다운 美 김경미 대표가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작품은 대학로의 터줏대감 허정이 공동제작한다. 또한 러브스토리의 윤상현, 서은혜, 신민섭, 이민우, 김기철, 안현이 출현한다.

3월3일부터 13일까지 대학로 가든시어터에서 공연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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