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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中 드라마 '캐럿연인'으로 연기·노래 다 잡았다


'캐럿연인' OST, QQ 뮤직차트 10일째 정상

[이미영기자] 한류스타 비(정지훈)이 첫 중국 주연작 '캐럿연인'으로 가수와 배우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중국 최대 음악 포털사이트 QQ뮤직에 따르면 중국 드라마 '캐럿연인(Diamond Lover)' OST 중 비가 참여한 메인 테마송 '캐럿연인'이 지난 24일부터 한국음악차트에서 1위를 차지, 2일 현재 10일째 정상을 유지 중이다.

이와 함께 비의 솔로 클로징곡 '가장(假装)' 역시 해당차트 2위를 차지, 차트 최정상을 동시 독점하는 위력을 펼치고 있다. 오랜만에 가수로 돌아온 비에 대한 중국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하고 있는 것. 비는 첫 중국어 노래임에도 불구 2곡의 OST로 유력 음악차트 정상의 자리를 차지한 것은 물론 직접 작사 작곡까지 참여하는 열의를 보이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한류스타 비의 첫 중국 주연작으로 국내외 높은 화제를 모은 '캐럿연인'은 지난 22일 현지 첫 방송 직후 중국 온라인 최대 동영상사이트 투도우(Tudou)의 드라마 인기차트 1위, 누적 조회수 270만을 돌파하며 중국 내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작품. 비는 극중 세계 최고의 다이아몬드 회사 대표인 소량 역을 맡아 사회 엘리트 인사이자 완벽한 차도남으로 분해 탕옌, 뤄진 등 중국 인기스타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그 동안 비의 국내 주요 출연작인 '풀하우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등이 중국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어 온 바 '캐럿연인'의 인기요인 역시 '정지훈 효과'로 손꼽히고 있는 상황. 이처럼 중국 내 한류 대표주자로 신작 '캐럿연인'을 통해 가수, 배우 두 마리 토끼를 완벽히 잡아내며 더욱 강력해진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비는 드라마 '캐럿연인'의 프로모션을 위해 당분간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바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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