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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민아-손흥민, 연예·스포츠 대세 커플 탄생이오


풋풋한 핑크빛 데이트 현장 포착…"2주째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중"

[장진리기자] 걸스데이 민아와 손흥민, 연예계-스포츠계의 '대세 커플'이 탄생했다.

민아와 손흥민은 29일 한 매체의 보도로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였다. 데이트 현장이 포착된 두 사람은 자동차를 타고 서울 시내에서 드라이브를 하며 데이트를 즐기고 꽃다발 선물을 주고 받으며 막 시작하는 풋풋한 커플의 면모를 드러냈다.

민아와 손흥민의 열애 공식 인정까지는 약 2시간이 걸렸다. 당초 두 사람의 교제를 인정했던 걸스데이 측이 돌연 입장을 바꿔 열애설을 부인한 것. 민아 측은 당초 "두 사람이 호감을 가지고 막 시작하는 단계"라고 교제를 인정했다가 "두 사람은 친구 사이일 뿐 그 이상의 감정으로 만난 적은 없다"고 한 발 물러섰다.

두 시간 여의 혼선 끝에 민아 측이 공식 보도자료를 보내며 민아와 손흥민의 열애를 둘러싼 해프닝은 마무리됐다.

열애 인정과 부인을 거듭하며 혼선을 빚은 것에 대해 민아 측은 "소속사도 당황해 현 상황의 입장 정리에 오해를 빚은 부분에 대해 팬들과 언론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히며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민아 측은 "SNS를 통해 서로 팬으로서 격려하며 우정을 쌓아오다가 손흥민 선수가 독일 소속팀 복귀 전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한 것으로 안다"고 두 사람의 만남을 인정하며 "민아는 2회 만나고 이제 막 좋은 감정으로 시작하는 단계에서 언론에 공식화 되는 것이 곧 리그가 시작되는 손흥민 선수나 현재 활동 중인 걸스데이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민아는 현재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녹화 중이며, 손흥민은 오늘(29일) 입국해 30일 소속팀 레버쿠젠으로 FC서울과의 친선 경기를 치른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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