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유러피안 옴므파탈 '파격변신'

탤런트 강지환이 유러피안 옴므파탈로 파격 변신해 팬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달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커피하우스'를 통해 거부할 수 없는 까칠한 매력을 선보였던 강지환은 패션지 싱글즈의 가을 화보를 통해 강렬하고 스모키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옴므파탈로 변신했다.

강지환은 다크한 스모키 메이크업은 물론 고급스런 패턴과 강렬한 원색 재킷으로 자유로운 유러피언 스타일의 옴므파탈을 완벽하게 연출했다.

촬영 전 강지환은 소속사인 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렇게 화려한 스타일을 잘 소화할 수 있을 지 걱정했다"며 "연기자는 작품에 동화되는 것에 관심이 쏠리기 때문에 이번 촬영처럼 독특한 스타일은 특히 신경이 더 쓰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화보 촬영을 통해서 색다른 표정과 느낌이 있는 이미지를 선보이게 돼 만족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보는 유럽인의 시원한 마스크와 미국적인 체형을 가진 강지환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성숙한 하이엔드 느낌의 옴므파탈을 시도했다.

현재 강지환은 뮤지컬 '카페인'으로 일본 도쿄에서 2만여명의 관객과 만나기 위해 연일 맹연습중이다. 국내 무대에서는 제작자로도 변신해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으로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패션지 싱글즈 9월호에서는 '강지환의 파격적인 유로피안 옴므파탈' 화보와 '치밀하고 열정적인 모험가 강지환'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