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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내년 日 팬미팅 전격 취소


그룹 동방신기가 일부 멤버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간 갈등으로 내년 초 일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팬미팅을 취소했다.

동방신기의 일본 공식 팬클럽 비기스트(Bigeast) 측은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1월 개최 예정이던 팬미팅 '비기스트 4th 팬클럽 이벤트'를 취소한다고 공지했다.

비기스트 측은 "동방신기는 현재 한국 국내 문제를 갖고 있어 멤버들과 협의한 끝에 이벤트를 중지하기로 했다"고 팬미팅 취소를 발표했다.

당초 동방신기는 내년 1월 19일과 20일 일본 고베 월드기념홀을 시작으로 27일 센다이핫슈퍼아레나, 30일과 31일 요코하마아레나 등 총 10번의 공식팬미팅을 열 예정이었다.

동방신기는 사과문을 통해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기대하고 있던 여러분께 정말 미안하다"며 "진정한 웃음을 보여줄 수 없는 상태에서 무대에 서는 것은 팬 여러분께 거짓말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심각하게 고민하고 (팬미팅) 중지를 결정했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한편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멤버 3명은 12일 오후 5시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자선 팬미팅 '스마일 어게인'을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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