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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60억 규모 산학 협력사업 추진


가수 신승훈이 글로벌 컨텐츠 개발에 시동을 걸었다.

신승훈은 지난 10일 동국대학교(총장 오영교)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개발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설립 등 총 60억 규모의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공연 컨텐츠 제작과 에듀테인먼트 사업 등을 위해 (주)도로시컴퍼니(대표 김용태)를 설립한 가수 신승훈은 국내 최다 음반 판매량을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과 800여회가 넘는 콘서트의 경험을 바탕으로 동국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침체된 대중음악 산업에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 일본, 중국 등을 잇는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인 가수 신승훈은 "이제 아시아 시장 나아가 전 세계 시장을 목표로 하는 컨텐츠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글로벌 컨텐츠 개발과 이를 수행해 나갈 인재의 발굴 및 양성을 위해 동국대학교와의 이번 협약이 좋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주)도로시 컴퍼니와 동국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 내에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공연하는 이정재 주연의 연극 '햄릿'과 문화예술 관련 학점제 아카데미 설립, 한·중·일 3국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뮤지컬 제작 등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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