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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하하 바통 이어 '텐텐클럽' DJ 발탁


군입대를 앞둔 하하를 대신해 이적이 '텐텐클럽' DJ로 발탁됐다.

11일부터 이적은 SBS '이적의 텐텐클럽'을 진행한다. 하하의 군입대를 앞두고 누가 '텐텐클럽'을 진행할지, 관심이 집중됐던 상황에서 이적의 캐스팅에 다소 놀라는 반응이다.

이적은 라디오의 향수를 느끼고 있는 청취자들의 구미를 만족시킬만한 DJ로 제격이라는 판단이다. 앞으로도 이적은 라디오 프로그램의 획일화에서 벗어나 1대1로 교감할 수 있는 방송에 집중할 예정이다.

'텐텐클럽'의 한 관계자는 "이제 버라이어티 라디오의 시대는 갔다. 정통 음악방송이 다시 부활할 때"라며 "'이적의 텐텐클럽'은 음악적 진정성을 원하는 20-30대 청취층은 물론, 좋은 음악 선곡으로 10대까지 라디오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정통 음악방송의 새로운 부활을 기대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이적은 1995년 그룹 패닉 1집 '달팽이'로 데뷔했고, 1997년 김동률과 '카니발'을 결성했다. 1999년에는 1집 'Dead End'를 내며 솔로로 나섰다. 이적은 1996-1997년 골든디스크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이뉴스24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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