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효은, 드라마에 뮤지컬까지 "바쁘다 바빠"

탤런트 황효은이 MBC 새 시즌드라마 '비포&애프터 성형외과'(이하 성형외과)에서 이진욱과 탱고신을 선보인다.

황효은은 이를 위해 열성을 다해 탱고 연습을 했다는 후문. SBS 금요드라마 '아들 찾아 삼만리'에도 제니 역으로 출연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황효은은 촬영과 함께 탱고 연습을 병행해왔다.

함께 탱고를 선보인 이진욱은 황효은의 탱고 실력을 보고 "너무 멋지다. 황효은이 화끈한 리드를 해줬다"며 감탄했다는 후문.

황효은은 "탱고 연습과 '아들 찾아 삼만리' 촬영, '성형외과' 촬영을 병행하느라 일주일 동안 2시간 밖에 자지 못해 정신력으로 버티고 있다"면서도 "힘들긴 하지만 하고 싶은 작품들을 하고 있어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덧붙여 황효은은 "영화에서 주인공 친구 역을 많이 하다보니 코믹한 캐릭터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 물론 '감초'라는 이야기도 좋지만 '배우'라는 호칭을 듣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황효은은 내년 2월 17일까지 공연하는 뮤지컬 '그리스'에도 잔 역으로 캐스팅돼 눈코뜰새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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