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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 40년 음악인생 집대성한 앨범 발매


80년대 아무도 따라할 수 없는 독특한 보이스와 화려한 안무, 그리고 첨단을 걷는 패션까지 독보적인 존재였던 가수 나미가 화려했던 음악인생을 정리하는 기념비적인 앨범 '스페셜 베스트 앨범'을 낸다.

12월 중 발매될 이번 '스페셜 베스트 앨범'에는 1960년 초 6세 때 당시 유행하던 레이 찰스의 'What I Say'(왓 아이 세이) 등의 팝을 부른 이후 동두천 미군부대를 데뷔무대로 화려한 음악인생을 시작한 나미의 여정과 함께 올해 자신의 아들 가수 최정철과 듀엣으로 부른 'IF I COULD'까지 담았다.

이번 앨범은 발라드에서 락, 재즈, 아카펠라, 댄스 등 음악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들던 40여년 나미의 음악적 히스토리를 집대성한 결정체라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다.

앨범 제작사 측은 "그녀가 전성기를 누렸던 시대엔 아직 CD가 대중화 되지 않아 자료들이 LP로만 남아있어 CD의 음질로 만드는데 상당한 시간과 기술이 필요했고 앨범 기획과 작업은 올초인 2월부터 시작해 현재 11월까지 80%정도 진행됐으며 앨범완성까지 1년에 가까운 시간이 걸려 만들어질 대작"이라고 설명했다.

새로 녹음을 하지 않고 기존의 곡 수집으로만 만들어지는 앨범으로서는 상당한 제작기간이 걸린 셈이다.

우리 가요계에 화려한 페이지를 장식한 나미의 음악에 목말라 하고 있던 팬들에게 이번 '스페셜 베스트 앨범'은 최고의 선물이 될 전망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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