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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우리 문화, 노출에 너무 민감해"


최근 솔로 1집 타이틀곡 '너를 원해'로 인기몰이 중인 가수 서인영이 노출에 민감한 우리나라 대중문화에 아쉬움을 표했다.

서인영은 5일 오후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가 유독 노출에 민감한 것 같다. 우리 문화가 보수적이기 때문"이라며 "보다 열린 마음으로 봐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인영은 "섹시가수라 칭해 주는 건 감사하지만, 너무 그 쪽으로만 보면 부담감이 생긴다. 섹시든, 청순이든 여러 가지 새로운 컨셉트를 보여드릴 자신이 있으며, 이젠 섹시 가수란 칭호 자체가 사라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예전에 '노출 위주의 섹시 가수'라 하면 오직 비주얼적 측면만 강조한 립싱크 가수들을 의미했다. 하지만 지금은 대중들이 워낙 냉정해 노래 실력이 없으면 버티지 못한다. 따라서 섹시 가수란 범주는 이제 더이상 무의미하다"고 덧붙였다.

서인영은 "앞으로도 쇼적인 면, 퍼포먼스적인 면에 도전해 강력한 컨셉트를 선보일 것"이라며 "노래를 부각시키기 위해 파격적인 컨셉트와 라이브에도 신경을 써서, 바라보고 있으면 눈과 귀가 즐거운 가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쥬얼리의 서인영에서 솔로 가수 서인영으로 이미지를 굳혀서 행복하다"며 "쥬얼리로서, 그리고 솔로가수 서인영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과 무대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사진 한훈 객원기자 phot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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