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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엄마 됐다 "예쁜 딸 낳았어요, 신기해"


SNS 통해 직접 출산 소식 알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신지수가 엄마가 됐다.

신지수는 22일 오전 SNS를 통해 "아이 조금 빨리 낳았어요"라며 딸 출산 소식을 알렸다. 출산 직후 찍은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신지수는 "다행히 나, 아이 둘 다 건강해요. 앞으로 포동포동 살 찌워 더 건강히 키울 것"이라며 "나 이제 진짜 엄마 됐지요. 신상 엄마 벌써 아기 사진 찍느라 용량 과다로 휴대폰이 엄청 느려졌네요. 엄청 신기해요. 내 뱃속에 정말 아기가 있었던 거군요. 낳고 보니 실감 나요, 모든 게"라고 출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 이쁜 딸이에요. 정말 이뻐요. 아주 뿌듯합니다. 자, 그럼 우리 세 식구 앞으로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신지수는 지난해 11월 3일 4살 연상의 작곡가 겸 프로듀서 이하이와 1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 2개월 만인 지난 1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출산 예정일은 7월이었으나 2개월 일찍 딸과 만났다.

지난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한 신지수는 지난 2006년 '소문난 칠공주'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여인의 향기' '빅' '환상거탑' '복면검사'와 영화 '히어로' '레드카펫' '프랑스 영화처럼' 등에 출연했다. 남편 이하이는 박효신 등과 함께 작업한 프로듀서이며 화장품과 전자제품 등 국내외 CF 음악 다수를 제작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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