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성규, 14일 현역 입대…콘서트서 깜짝 발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인피니트의 성규가 오는 14일 현역 입대한다.

인피니트 성규는 지난 7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자신의 첫 솔로 콘서트 '샤인'에서 "14일에 입대한다"고 군입대를 깜짝 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성규는 오는 14일 22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소한다. 1989년생인 성규는 인피니트의 맏형으로, 멤버 중 처음으로 입대하는 멤버가 됐다.

인피니트는 지난 2010년 데뷔해 '내꺼하자' 'Man In Love(남자가 사랑할때)', '파라다이스(Paradise)', 'Destiny' 등을 발표하며 국내외 큰 사랑을 받았다. 호야를 제외한 인피니트 멤버들은 지난해 8월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했다.

성규는 개인 활동도 활발히 했다. 지난 2012년 '광화문연가'를 시작으로 '드라큘라', '인더하이츠', '올슉업' 등 뮤지컬에 출연하며 입지를 굳혔고, 지난 3월 첫 정규앨범 '10 Stories'를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미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인피니트 김성규, 3년 만에 솔로 컴백…26일 정규 발매

• 김성규 "솔로 컴백 긴장돼, 인피니트 멤버들 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