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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밖' 이이경 "탁재훈과 즐겁게 촬영, 논란 죄송해"(인터뷰)


"관찰 예능 출연, 내 모습 '다중이' 같았죠"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이이경이 MBC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 탁재훈 태도 논란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이경은 19일 오후 서울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으라차차 와이키키'(극본 김기호, 연출 이창민, 극본 김기호 송지은 송미소, 제작 씨제스프로덕션 드라마하우스, 이하 와이키키)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이경은 지난 17일 종영한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게스트하우스의 공동 CEO이자 단역 배우 천준기 역을 맡아 코믹연기와 로맨스 연기를 오가며 독보적 존재감을 뽐냈다. 또 예능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와 '서울메이트' 등에 출연하며 전천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이경은 예능 출연에 대해 "연예인이 되고 싶어 시작한게 아니라 배우가 되고 싶었고, 연기를 하다가 예능을 하게 됐다. 20대 때는 경험을 많이 하자고 해서 경험을 할 수 있는 '정글의 법칙' '진짜사나이' 등에 출연했고 경험 예능이 좋았다. '이불 밖은 위험해'와 '서울메이트'는 관찰 예능이다. 제 모습이 제가 궁금했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예능 속 자신의 모습이 '다중이' 같았다는 이이경은 "'이불밖은 위험해'는 정말 편하게 했다. 방송은 안 됐지만, 얼마나 편했으면 정말 반나절 내내 잠만 자다왔다. 드라마 촬영 때문에 바빴는지 정말 푹 잤다"고 웃었다.

'이불 밖은 위험해'는 탁재훈이 이이경에게 심부름을 시키고 툴툴 대는 모습이 방송되며 태도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던 터.

이이경은 "현장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탁재훈 선배님이 워낙 재미있게 말씀과 행동을 하시니까 현장에서 깔깔 거리며 했다. 탁재훈 선배 리액션만 나오다보니 오해 아닌 오해를 샀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강다니엘에 대한 친근함을 드러냈던 이이경은 "강다니엘은 연락이 많이 온다. 드라마 끝났을 때도 제일 먼저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방송은 아니고 포털사이트 클립을 본다고 했다"고 장난스럽게 씁쓸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이경은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를 차기작으로 선택, 활발한 행보를 이어간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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