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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지바고' 류정한 "4년만의 프레스콜, 노래·등장 실수"


5월7일까지 샤롯데씨어터 공연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뮤지컬 '닥터 지바고' 류정한이 4년만에 프레스콜 무대에 올랐다며 "오랜만에 서니까 노래부터 등장까지 실수가 있었다"며 멋쩍어했다.

6일 오후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닥터 지바고' 프레스콜에서 류정한은 "유리 지바고는 배우로서 굉장히 힘든 역할이다. 초연이 공연됐고, 마니아가 이미 생긴 작품이다. 재연 참여 자체가 부담스럽고 힘들었다"라며 "다른 인물들은 명확한 캐릭터인데 지바고는 3인칭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아서 고민이 많았다. 직접적으로 표현하기 어려워서 내면 연기를 많이 보여줘야 한다. 지금도 고민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뮤지컬 '닥터 지바고'는 러시아 혁명의 격변기를 살아간 의사 겸 시인 유리 지바고의 파란만장한 삶과 사랑을 그려낸 작품. 공산주의 사회 실현을 지향하며 일어난 러시아 10월 혁명을 배경으로 하며,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동명 장편소설이 원작이다. 박은태, 류정한, 전미도, 조정은 등이 출연한다.

류정한은 라라 역할을 맡은 조정은, 전미도와 호흡에 대해 "개인적으로 두 여배우에 대한 팬이다. 이런 훌륭한 여배우들과 러브신을 연기하게 돼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두 배우의 연기스타일이 워낙 달라서 많은 에너지를 준다"고 전했다.

뮤지컬 '닥터 지바고'는 오는 5월7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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