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배우 故전태수가 사망한 가운데 누나 하지원이 영화 '맨헌트' 일정을 취소했다.
22일 '맨헌트' 측은 조이뉴스24에 "이날 '맨헌트' 언론배급 시사회 후 열릴 예정이던 기자간담회와 라운드 인터뷰가 모두 취소됐다"고 말했다.
또한 "'맨헌트' 측은 이와 관련된 사안에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하지원은 이날 오전10시30분 서울 신천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오는 25일 개봉을 앞둔 '맨헌트'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할 계획이었다. 또한 오는 24일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21일 밤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하지원 동생 전태수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고인의 사인을 밝히지 않았지만 평소 전태수가 겪어 온 고민들과 복귀에 대한 열정 등을 알리며 고인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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