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홍상수 이혼 재판 2차 변론기일, 3월로 연기


최근 변호사 선임한 아내A씨 측 신청 받아들여져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영화 감독 홍상수의 이혼 재판 기일이 변경됐다.

19일 오후 5시 서울 양재동 서울가정법원에서는 홍상수와 아내 A씨의 이혼 소송과 관련해 2차 재판이 이뤄질 예정이었다.

그간 원고 홍 감독의 소송에 무대응으로 일관했던 A씨는 지난 18일 소송대리인으로 법무법인나우리의 담당 변호사 강연재, 안지희, 이명숙, 이은초 씨를 선임해 재판 의지를 보였다. 2차 변론기일인 19일 오후 A씨의 법정대리인 법무법인나우누리는 법원에 기일변경신청서를 제출했다.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기일변경명령을 양측에 송달했다. 이로써 2차변론기일은 오는 3월23일로 연기됐다.

홍상수 감독은 배우 김민희와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뒤 지난 2017년 11월27일 아내 A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이혼 소송과 관련한 7차례의 걸친 송달을 모두 받지 않았지만 홍 감독 측의 공시송달 신청 이후 변론기일이 확정됐다.

한편 홍 감독과 김민희는 영화 작업을 함께 이어오고 있다. 새 영화 '풀잎들'이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섹션에 초청됐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홍상수 이혼 재판 2차 변론기일, 3월로 연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