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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7년만에 털어놓은 고백 "나의 불찰·인생의 오점"


댕기열 거짓말 사건 해명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7년 만에 복귀를 선언한 방송인 신정환이 2010년 댕기열 거짓말 사건을 해명했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수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방송인 신정환 기자간담회에서 신정환은 "2010년 필리핀에 휴가차 놀러가서 일이 생겼고, 많은 분들이 놀라셨다. 연락이 많이 왔고, 뉴스보도가 크게 났다"라며 "당시엔 혼란스러웠고, 포기한 상태였다. 나의 불찰이었고, 가장 큰 잘못이 아니었나 싶다"고 후회했다.

이어 그는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 왜 그렇게 남자답지 못했는지, 아직도 많은 후회감정이 생긴다"라며 "당시 많은 분들이 왜 바로 사과하지 않았냐고 말한다. 많은 분들께 빚을 졌다고 생각하고 평생 갚을 생각이다. 내 인생의 큰 오점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다시 기회가 온다면 2006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털어놨다. 그는 "2006년은 룰라 활동을 하다가 군 복무 후 컨츄리꼬꼬를 준비할 때다. 그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신정환은 1994년 그룹 룰라로 데뷔했다. 두 번의 불법도박 파문과 뎅기열 거짓말 논란으로 7년의 자숙시간을 가진 신정환은 지난 14일 Mnet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로 복귀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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