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장혁·도경수 등 '2017 한국영화를 빛낸 스타상' 수상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2017 한국영화를 빛낸 스타상'의 시상식이 개최됐다.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17 한국영화를 빛낸 스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윤진·장혁·신성일·유인영·도경수, 유재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은 스타상, 감독상, 인기상, 신인상 등 총 8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올 상반기 최다 관객을 모은 영화 '공조'를 비롯해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재심', '시간위의 집', '보통사람' 등 화제작과 작품성 있는 작품들이 수상했다.

스타상은 '보통사람'의 손현주, '재심'의 김혜숙, '불한당'의 설경구, '시간위의 집'의 김윤진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공조'의 김성훈 감독은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드라마스타상에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OCN 드라마 '보이스'의 배우 장혁이 수상했다. 인기상은 '조작된 도시'의 안재홍, '여교사'의 유인영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형'의 도경수와 '공조'의 윤아는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하 '2017 한국 영화를 빛낸 스타상' 시상식 수상자 명단

단편영화 스타상: 유재명(읽지 못한 편지)신인상: 윤아(공조) 신인상: 도경수(형)인기상: 유인영(여교사) 인기상: 안재홍(조작된 도시) 드라마스타상: 장혁(보이스) 감독상: 김성훈 감독(공조) 특별인기상: 배슬기 기업인상: 임동표 MBG그룹 회장공로상: 신성일 스타상: 김윤진(시간위의 집) 스타상: 설경구(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스타상: 김혜숙(재심)스타상: 보통사람(손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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