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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잘못 인지, 반성 중"


4월 팬미팅 등 활동 재개 앞두고 '빨간불'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음주 운전으로 적발됐다.

김현중은 지난 26일 오전 1시 55분께 송파구 방이동에서 음주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김현중은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취한 상태에서 자신의 차량을 수백미터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현중은 신호대기 상태로 차를 세운 채 잠들었으며, 뒤 차량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적발됐다.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김현중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던 도중 주차 관리하시는 분에게 다른 장소로 이동해달라고 요청 받았다. 1km가 안 되는 거리를 이동하는 과정에서 음주 단속을 받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현중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75%였다. 지난 27일 오전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며 "지인들과 맥주 2캔 정도를 마셨다"고 진술했다.

김현중의 소속사는 "이유를 막론하고 음주 후 운전대를 잡은 것은 잘못이다. 김현중 본인도 반성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달 전역하고 4월 팬미팅을 앞두고 있었으나 이번 음주운전으로 활동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입대 전 여자친구의 임신과 폭행 등 논란에 휩싸였고, 지금까지도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과정에서 음주운전까지 더해지며 대중의 싸늘한 시선을 받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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