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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김소연, 6월 결혼…드라마 인연이 현실로


소속사 "확인 중, 입장 곧 밝힐 것"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이상우와 김소연이 6월 결혼식을 올린다.

28일 김소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확인 중에 있다. 관련 사항이 정리되는대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상우와 김소연은 결혼설 직후 인터뷰를 통해 "오는 6월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6월 결혼을 사실상 공식화 했다.

이날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상우와 김소연이 양가 상견례 이후 구체적인 결혼 날짜를 조율할 예정이며, 6월 결혼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이상우와 김소연은 지난해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이후 동료에서 연인관계로 발전했으며, 지난해 9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김소연과 이상우는 MBC연기대상 시상식에도 함께 참석해 애정을 과시했다. 김소연은 또 지난해 연말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결혼계획? 현재는 계획을 세울 틈이 없네요"라고 결혼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상우는 지난 2005년 단막극으로 데뷔해 '조강지처클럽' '인생은 아름다워' '천일의 약속' '부탁해요 엄마' 등에 출연했다. 김소연은 1994년 SBS 청소년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해 '이브의 모든 것' '엄마야 누나야' '식객' '아이리스' '로맨스가 필요해' '가화만사성' 등에 출연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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