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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정우성·이정재와 손 잡았다…아티스트컴퍼니行


"하정우와 전속계약 체결"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배우 하정우가 정우성, 이정재의 매니지먼트사에서 한솥밥을 먹게 됐다.

20일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조이뉴스24에 "하정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 논의가 이뤄지기 전 기사화된 면도 있지만, (소속사의 대표인) 정우성, 이정재와 하정우가 배우로서 지향점이 같다는 면에서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알렸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충무로 톱배우 정우성, 이정재가 의기투합해 만든 매니지먼트사다. 베테랑 배우이자 인기 스타인 두 배우가 후배 양성에도 힘을 쏟게 됐다는 사실로 화제가 됐다. 최근 아티스트컴퍼니는 배우 고아라와 포미닛 출신 연기자 남지현을 새 소속 배우로 영입한 바 있다.

정우성, 이정재와 영화계 선후배로 지내온 하정우는 전 소속사와 계약 만료 후 새 소속사를 물색하던 중 이들과 뜻을 맞췄다.아티스트컴퍼니는 굵직한 두 대표 배우에 더해 한국영화계 최고 스타로 꼽히는 하정우와도 손을 잡으며 스타 영입에 힘을 싣고 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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